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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라마츄 가족 나들이-Pleschingersee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가족 ‘라마츄’입니다 ♥ 오늘은 기온이 24도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여름 날씨였답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은 몽실몽실 너무 예쁘게 떠있고 나무들은 푸릇푸릇 초록초록 멋지게 서 있네요.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바다가 없어서 늘 아쉽죠. 하지만 도나우{다뉴브} 강과 여기저기 가볼 만한 호수들이 많아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저희 가족은 근교 호수로 놀러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빼곡히 차가 서있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단연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보다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았죠. 마치 해변을 보듯이 여기저기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각자의 썬배드에 누워 혹은 돗자리를 깔고선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 더보기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라마츄'예요! 안녕하세요, 라마츄입니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지금 가슴이 두근두근 쿵쾅쿵쾅 뛰고 있어요. 오스트리아에 살면서 '독일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참 많이 했어요. 그러는 동안 하염없이 시간은 흘러가더라구요. 더군다나 이곳에 오자마자 코로나때문에 학원도 가지 못해 독일어는 늘지도 않고 우울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런 저를 위해서 저희 천사같은 남편이 천사견 '츄'를 입양해주었답니다. Danke schön! 주말에 남편과 나들이 가는 걸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던 제가 츄를 입양한 이후로는 함께 산책도 자주 다니고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아주 조금은 바빠졌네요. 밥하는 것도 귀찮아서 저의 끼니는 대충 떼우기 일쑤였는데요. 그래도 제가 집에서 유일하게.. 더보기